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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키보드 추천, 자세와 책상까지 생각한 무선 스플릿 키보드 키크론 Q11 Ultra 8K

오래 타이핑한다면 키보드의 '위치'도 중요합니다

하루 대부분을 PC 앞에서 보내는 개발자나 사무직 직장인이라면 키보드의 타건감이나 기능뿐만 아니라, 장시간 사용할 때의 자세도 신경 쓰이기 마련입니다.

오랜 시간 타이핑하다 보면 키보드 중앙에 맞춰 양손을 모으는 자세가 불편하게 느껴지거나, 조금 더 자연스러운 위치에 손과 팔을 둘 수 있는 키보드를 찾게 되기도 하죠.

그렇다고 기존과 다른 배열의 인체공학 키보드는 적응이 부담스럽고, 분리된 스플릿 키보드는 좌우를 연결하는 케이블이 신경 쓰일 수 있습니다.

기존 기계식 키보드의 익숙함은 유지하면서, 필요할 때 내 자세에 맞춰 자유롭게 배치할 수는 없을까요?

키크론 Q11 Ultra 8K는 이러한 고민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는 75% 무선 스플릿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키보드를 반으로 나누면 무엇이 달라질까?

Q11 Ultra 8K의 가장 큰 특징은 하나의 키보드를 좌우 두 개의 유닛으로 분리할 수 있는 스플릿 구조입니다.

일반적인 일체형 키보드는 키의 위치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그 위치에 맞춰 양손을 모아 타이핑하게 됩니다.

반면 Q11 Ultra 8K는 좌우 유닛의 간격과 위치를 사용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어깨 너비나 평소 타이핑 자세에 따라 두 유닛을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 있는 것이죠. 필요할 때는 좌우를 벌려 사용하고, 익숙한 형태가 필요할 때는 다시 붙여 75% 배열의 키보드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에 몸을 맞추는 대신, 키보드의 위치를 사용자에게 맞출 수 있다는 것.

스플릿 키보드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스플릿 키보드인데 가운데 연결선이 없습니다

몇몇 분들이 스플릿 키보드에 관심이 있어도 한 가지가 마음에 걸릴 수 있습니다.

바로 좌우 키보드를 연결하는 케이블입니다.

Q11 Ultra 8K는 좌우 유닛을 무선으로 동기화하기 때문에 두 유닛 사이를 연결하는 케이블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스플릿 구조의 장점을 활용하면서 책상 중앙을 가로지르는 연결선을 줄일 수 있어, 깔끔한 데스크 셋업을 선호하는 사용자에게도 잘 어울립니다.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 정도만 깔끔하게 두고 사용하는 환경이라면 이런 차이가 더욱 눈에 들어오죠.

스플릿 구조의 자유도는 그대로, 책상 위 연결선은 더 간결하게.

Q11 Ultra 8K가 기존 스플릿 키보드와 차별화되는 부분입니다.

스플릿 구조에 기계식 키보드의 성능까지

Q11 Ultra 8K는 인체공학적인 배치만을 고려한 키보드는 아닙니다.

2.4GHz 무선과 유선 연결에서 최대 8,000Hz 폴링레이트를 지원하며, Bluetooth 5.3 연결도 지원해 다양한 기기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CNC 가공 알루미늄 바디와 KSA 이중사출 PBT 키캡을 적용했으며, 핫스왑을 지원해 호환되는 MX 타입 기계식 스위치로 교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업무 효율을 위한 기능도 갖췄습니다.

왼쪽에는 M1~M5까지 총 5개의 매크로 키가 마련되어 있으며, 양쪽에 배치된 노브 역시 원하는 기능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키크론 런처에서는 키 리맵핑과 매크로, 단축키 등을 설정할 수 있어 자주 사용하는 명령이나 반복 작업을 자신의 업무 환경에 맞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즉, 스플릿 구조를 선택하면서도 성능과 커스터마이징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키보드입니다.

Q11 Ultra 8K는 어떤 사람에게 잘 맞을까?

Q11 Ultra 8K는 단순히 독특한 형태의 키보드를 찾는 사람보다는 키보드를 오래 사용하는 환경에서 타이핑 자세와 데스크 셋업까지 함께 고려하는 사용자에게 잘 맞습니다.

특히 숫자 키패드 사용이 많지 않은 개발자나 IT 직군, 장시간 타이핑하는 직장인이라면 스플릿 구조를 활용하기 좋습니다.

인체공학 키보드에 관심은 있었지만 완전히 새로운 배열에 적응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사람, 좌우 연결 케이블 때문에 스플릿 키보드를 망설였던 사람에게도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결국 Q11 Ultra 8K의 핵심은 단순히 ‘키보드가 두 개로 나뉜다’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평소에는 익숙한 75% 키보드처럼 사용하다가 필요할 때는 좌우를 나눠 내 체형과 사용 환경에 맞게 배치하고, 연결선 없이 깔끔한 데스크 환경까지 구성할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 시간씩 사용하는 키보드라면 이제 스위치와 타건감뿐만 아니라 ‘어디에, 어떻게 놓고 사용할 것인지’도 새로운 선택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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