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윈도우 썬더볼트5 도킹스테이션 추천, 키크론 첫 썬더볼트5 독 출시!
안녕하세요, 키크론입니다.
노트북에 연결할 게 늘어나다 보면 어느 순간 포트가 부족해지는 시점이 있잖아요. 처음엔 USB 허브로 해결하려다 결국 도킹 스테이션을 찾게 되거든요.
근데 선이 많은 게 단순한 불편함 이상의 문제라는 얘기, 들어보셨나요.
책상 위 선이 많을수록 뇌는 퇴근을 못 합니다

2011년, 프린스턴 대학 신경과학 연구소가 《The Journal of Neuroscience》에 발표한 연구예요. 어지러운 환경에서 집중하려는 사람들의 뇌를 fMRI로 관찰했는데요.
결과가 의외였습니다. 집중을 담당하는 전두엽 영역의 활동이 오히려 늘어났거든요. 집중하려는 뇌 신호와 주변 시각 자극이 같은 영역에서 경쟁하고 있었던 거예요.
엉킨 케이블, 여기저기 꽂힌 선들... 배경처럼 느껴지지만 뇌는 그걸 계속 처리하면서 에너지를 씁니다. 집중은 했는데 왜 이렇게 피곤하지, 싶은 날. 원인 중 하나가 여기 있을 수 있어요.
fMRI: 뇌 활동을 실시간으로 찍는 장비
그래서 사람들이 선택한 것, 바로 도킹스테이션

여러 개의 선을 하나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모니터, 충전기, 외장하드, 랜선 — 이걸 도킹 스테이션에 꽂아두면, 노트북에는 케이블 하나만 연결하면 돼요. 자리에 앉아서 선 하나 꽂는 순간, 모든 게 살아나는 거예요.
근데 도킹 스테이션이라고 다 같은 게 아니에요. 어떤 도킹 스테이션이냐에 따라 '선 하나로 전부 된다'는 말이 사실이 되기도 하고, 반쪽짜리가 되기도 합니다.
선 하나로 전부 되는 키크론의 첫 도킹스테이션

키크론이 키보드 다음으로 도킹 스테이션을 만들었습니다. 키보드 하나로 타이핑 경험을 바꿀 수 있다면, 선 하나로 책상 전체를 바꿀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키크론 썬더볼트 5 독 (14-in-1). 오늘 이 제품을 소개합니다.
CNC 가공 알루미늄으로 만들었고, 슬림한 세로형 디자인이에요. 맥북 옆에 두기 위해 만들어진 것처럼, 프리미엄 실버 마감이 어떤 책상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키크론이 키보드에 담아온 디자인 철학을, 도킹 스테이션에도 그대로 가져왔어요.
저희가 썬더볼트 5를 선택한 이유가 있어요. 일반 USB-C 허브와 뭐가 다른지, 먼저 말씀드릴게요.
USB-C 허브도 선 하나 아닌가요

맞아요. 겉모양은 똑같아요. 노트북 옆 USB-C 포트에 꽂는다는 것도요.
차이는 그 포트 안에서 일어나는 일에 있습니다.
일반 USB-C 허브는 왕복 2차선 도로예요. 모니터 출력, 파일 전송, 충전이 이 좁은 도로를 같이 써야 하거든요. 모니터 2개를 켜면 파일 전송이 느려지고, 외장하드를 빠르게 쓰면 충전이 느려지는 식이에요. 어딘가를 포기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썬더볼트 5는 그 도로가 최대 12배 넓어요 (80Gbps, Bandwidth Boost 시 120Gbps).
모니터 2개를 켜든, 파일을 옮기든, 충전을 하든 서로 양보할 필요가 없습니다. 8K 모니터 2대를 동시에 연결하는 것도 가능해요.
내 노트북에도 됩니다

연결하는 순간 바로 됩니다. 드라이버 설치 없이요.
맥북은 M1부터 M5까지, 윈도우는 썬더볼트 5를 지원하는 노트북이면 됩니다. 출시 전 맥북 17종, 윈도우 노트북 13종 이상, 모니터 25종 이상을 직접 연결해서 호환을 확인했어요.
아직 썬더볼트 5 노트북이 없어도 괜찮아요. 썬더볼트 4, USB4, 일반 USB-C 기기와도 연결됩니다. 속도는 기기에 따라 다르지만, 연결 자체는 그대로 돼요.
선 하나에 담긴 건 이렇습니다. 썬더볼트 5 포트 3개, HDMI 2개 (8K 듀얼 지원), USB 포트 5개, 2.5G 유선 랜, SD 카드리더, 오디오 잭, 그리고 최대 140W 충전이에요. 맥북 프로 16인치 M4/M5 Pro·Max 충전도 됩니다.
처음이라서,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만드는 제품인 만큼 까다롭게 검증했습니다.
출시 전 59개 항목을 전수 검증했고, 전 항목 통과 후에 세상에 내보냈습니다.
모든 포트를 동시에 최대로 쓰는 상태로 12시간을 버티는지, -40℃에서 80℃를 오가는 극한 온도를 5번 반복해도 이상이 없는지, 콘크리트 바닥에 6방향으로 떨어뜨려도 기능이 살아있는지. 하나씩 확인했습니다.
소프트웨어도 출시까지 총 6번 개정됐어요. 실제 모니터 연결 환경, 외장 SSD 인식 문제들을 하나씩 잡아가면서요. 만들고 끝이 아니라, 실제 환경에서 통하는지를 계속 확인한 거예요.
또, 알루미늄 내부에 히트 스프레더를 내장하고 통풍 구조를 설계해 발열 걱정이 없고, 팬이 없어 12시간 내내 최대로 써도 소리가 없습니다. 하루 종일 켜두는 제품이니까요.
오랜 기간 동안 고민하고 만든 키크론의 첫 번째 썬더볼트 5 독, 지금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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