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크론 마우스 스크롤 오류 없는 이유 광학 인코더 vs 기계식
키크론 마우스 스크롤 오류 없는 이유 — 광학 인코더 vs 기계식 인코더 키크론 마우스 기술 | 광학 스크롤 인코더 · 마우스 스크롤 오류 · 게이밍 마우스

안녕하세요, 키크론입니다.
마우스를 아래로 스크롤했는데 화면이 위로 올라간 경험 있으신가요? 또는 스크롤 한 칸을 굴렸는데 두 칸이 넘어가거나, 멈췄는데도 계속 내려가거나.
이거 마우스를 오래 쓰다 보면 한 번씩은 겪게 되는 문제예요.
이 증상의 원인 대부분은 스크롤 인코더라는 작은 부품에 있습니다. 오늘은 인코더가 뭔지, 그리고 키크론이 광학 인코더를 선택한 이유를 이야기해볼게요.
우선 나쁜 리뷰부터 읽어보았습니다.
키크론이 게이밍 마우스를 본격적으로 만들기로 했을 때, 저희 대표 Nick이 가장 먼저 한 일이 있어요.
L사와 R사같은 상위 게이밍 마우스 브랜드의 리뷰를 AI 툴로 전부 읽었습니다. 물론 좋은 리뷰가 아니라 나쁜 리뷰부터요.
그 결과, 부정적인 리뷰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나온 불만이 딱 두 가지였습니다.
| 불만 | 원인 |
|---|---|
| 클릭 한 번에 두 번 입력되는 더블클릭 | 기계식 클릭 스위치 노후화 |
| 스크롤 튐 / 역스크롤 / 스킵 | 기계식 스크롤 인코더 노후화 |
더블클릭 문제는 마그네틱 스위치로 해결했고, 스크롤 문제는 광학 인코더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스크롤 인코더가 뭔가요?

마우스 스크롤 휠을 돌리면 그 움직임을 신호로 바꿔주는 부품이 인코더예요. 한 칸 굴릴 때마다 인코더가 "지금 한 스텝 움직였다"는 신호를 보내고, 그게 화면 스크롤로 이어집니다.
이 인코더를 만드는 방식이 두 가지입니다 — 기계식과 광학식.
| 방식 | 작동 원리 |
|---|---|
| 기계식 인코더 | 금속 접점이 물리적으로 닿고 떨어지면서 신호 생성. 휠을 "느끼는" 방식. |
| 광학 인코더 | 디스크가 빛을 가리고 통과시키는 것을 센서가 읽어 신호 생성. 휠을 "보는" 방식. |
광학 인코더가 좋은 이유
물리적 접점이 없거나 최소화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성능이 유지됩니다.
| 장점 | 설명 |
|---|---|
| 마모 없음 | 금속 접점이 닳거나 산화되지 않아 오래 써도 성능 유지 |
| 스크롤 오류 없음 | 역스크롤, 스킵, 더블 트리거 현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음 |
| 깨끗한 신호 | 빛으로 감지하기 때문에 접점 노이즈나 바운스 없음 |
| 먼지·습기에 강함 | 금속 접점을 공격하는 먼지, 산화, 습기에 훨씬 강함 |
| 처음 느낌 그대로 | 감지 방식이 마모되지 않아 3년 후에도 처음 사용했을 때의 스크롤 감 유지 |
단점도 솔직하게
광학 인코더가 모든 면에서 완벽하진 않아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두 가지 트레이드오프가 있습니다.
| 단점 | 내용 |
|---|---|
| 비용이 높음 | 기계식보다 부품 원가가 실질적으로 높습니다. 무시할 수 없는 차이예요. |
| 전력 소모 | 움직임을 감지하려면 빛 소스와 센서를 항상 켜둬야 해서 대기 중에도 전력을 씁니다. 무선 마우스에서는 배터리 수명과의 균형을 맞춰야 하는 지점이에요. |
저희는 이 트레이드오프를 알면서도 광학 인코더를 선택했어요.
장기적인 신뢰성과 스크롤 감이 중요한 제품에서는 전력 비용을 엔지니어링으로 최소화하는 게 맞다고 봤습니다.
마무리
마우스 스크롤 튐이나 역스크롤은 대부분 사용자 문제가 아니에요.
시간이 지나면서 닳는 기계식 인코더의 구조적인 한계입니다.
저희가 광학 인코더를 고집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3년 후에도 처음 샀을 때와 같은 스크롤 감을 드리고 싶거든요.
앞으로도 이런 소식을 듣고 싶다면 키크론 블로그의 다음 글을 기대해주세요!